
셋째날 여행 컨셉은 '휴식' 이었다.(라고 하기엔 또 알차고 빡빡하게 즐겨버렸지만 ㅎ)삿포로에서 묵었던 호텔 '그랑벨 삿포로'에서 간단히 조식 먹고 체크아웃 전날 눈이 온 뒤 날씨가 너어어어무 좋았던 셋째 날.인도도 차도도 하얗게 변해버린 삿포로 거리너무 예쁘다 과일산도를 파는 [마지산도]그랑벨 삿포로 근처 다누키코지 상점가에 있다.다누키코지 상점가는 천장이 돔이라 궂은날에도 편히 다닐수 있을 것 같다.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산도들~ 자세히 보면 딸기가 하트다 ♥베스트 셀러를 물으니 스트로베리라고 하셔서내가 크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고구마를 주문했는데역시 구황작물의 도시라 그런가? 고구마 너무 맛있다. 꼭 고구마 아이스크림 먹는거 같은 느낌~ 나의 원픽!삿포로 여행에서 방문한 음식점 중 다시 갈곳..

이번주 초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그래도 주말 마무리는 잘 한것 같아서 뿌듯하다배운것 알게된것들을 익숙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주를 보내야겠다 :)주말에 오랜만에 벤탄빌라에서 쌀국수 시켜먹었다(가게는 처음)타임빌라스 갔다가 사온 올드페리도넛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차이797에서 먹은 쭈꾸미 쟁반짜장/도삭면짜장면도삭면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기는 조금 짰지만)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이 세심히 챙겨주셔서 좋다창가자리는 처음이었는데 뷰가 좋으니 밥도 더 맛있고아티장베이커스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 데니쉬 ㅎ오랜만에 공연봤다. 지젤 임선우/이유림모든게 완벽했던 (슬픈 내용이지만) 기분 좋아지는 공연이었다.견과류 사러 편의점 갔다가 갑자기 간식을 엄청 사와버렸다 ㅋ아직 피어있는 벚꽃🌸🤍

일보러 양재동에 들렀다맨날 차로만 다니다가 걸으니 길이 너무 예쁘다비가 살짝 와서 더 초록초록한지인의 공연 보러 가기 전꽃사러 들른 꽃집 ‘슈에뇨 플라워’예쁜꽃도 많고 가격대에 맞춰서 상담도 친절히 해주셨다너무 마음에 들게 나온 미니꽃다발회사에 대량으로 선물 들어온 딥앤로우 아이스크림쫀득카라멜바/쫀득초코바/크런치초코바/크런치커피바네가지 맛인데내 입맛엔 쫀득초코바가 제일 맛있고 크런치커피바가 그 다음!엄마가 양촌리서 사다주신 내몫 돼지갈비2인분을 혼자 거의 다 먹어버림 ㅎㅎ고독한 미식가 보다가 일본식 우동 시켜먹었다면이 엄청 탱글 쫄깃하고 튀김이 진짜 바삭하고 신선했던'우동키노야'시원한 엄마표 열무김치만 있으면 뚝딱 할수 있는김치냉라면~ 쉽지만 귀한메뉴다 ㅎㅎ

둘째날 여행한그릇에서 예약한 비에이투어오전에 택시타고 삿포로역에서 모여 출발했다.이렇게 모두가 빨리 모인적은 처음이라며 느낌이 좋다고 말씀해주신 가이드님 ㅎ 투어중 들은 설명인데삿포로는 일본어가 아닌 홋카이도 선주민 언어(아이누어)라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다른 지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고건조한 땅이라는 뜻이니만큼 눈도 건조해서 잘 뭉쳐지지 않고 잘 털려서 맞아도 많이 젖지 않는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아직 휴게소도 오픈 전이라기다리는 동안 저기 보이는 이글루 구경하라고 안내해주셨는데우리는 우체통에서 사진찍고 놈 ㅋㅋ휴게소에서 매우 유명한 아이스크림(이름이 기억나지 않음)을 판매하고 있는데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거 싫어하는 우리는 자가비 쇼핑하고가이드님이 소개해주신 -41도 과자만 사고 여유있게 쉬었..

파강회생파는 매워서 못 먹는 나한테 선뜻 먹기 힘든 비주얼이지만고모가 한번 해 주신 이후로 너무 잘먹는다초장 안 찍는게 훨씬 맛있음 매운데 짜지는 않은 손만두로 만든 만두 전골진짜 맛있다. 한냄비 다 먹을수 있음국립극장에서 한 와이즈발레단 백조의호수 갈라 공연 보고왔다.아이들 이벤트가 있어서 조카들 데려오고 싶었다.무용수들도 너무 잘하고 객석 분위기도 좋아서기분 좋아지는 공연이었다는엄마표 고추장찌개를 진짜 좋아하는데이날은 엄마가 유투브 레시피를 보시고는 양파를 많이 넣고 시도해 보셨다단맛이 너무 강해서 나는 오리지날 엄마 레시피에 한표!얼마전 엄마 친구분이 만두 소를 만들어 주셔서 엄마가 직접 손 반죽한 만두피로 만드신 만두엄마가 양념 추가해서 외할머니 만두맛이 난다❤️초파일이 다가오니 거리에 연등이 너..

삿포로 여행 첫날!공항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지하철 지연으로 삿포로 시내투어 대신 오타루 밤투어를 하기로 한 우리들삿포로역 락커에 캐리어를 넣어두고 미나미오타루역으로 향했다. 역사 안에는 사람이 가득했는데 거리로 나오니 휑,, 차도 사람도 없어서 불안했지만구글맵만 믿고 일단 걸었다.깜깜한 와중에마침 영업중인 식당이 있어 일단 밥부터 먹기로 하고 들어감온통 일본어 투성이(당연하게도) 메뉴한참을 사진 찍어가면서 번역하고 있으니 친절한 직원분이 영어메뉴를 가져다 주셨다(’에-고 메뉴‘를 요청하세요)메뉴하나하나 맛있지 않은것이 없었다.특히 돈카츠카레. 일본식 카레를 먹어본게 얼마만인지 너무 맛있게 먹음. 밥먹는 중부터 내리던 눈이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엄청나게 내리기 시작하고 어디가 인도고 어디가 차도인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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