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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거꾸로 적는 4월 첫주기록

soul388 2025. 4. 10. 12:25

파강회
생파는 매워서 못 먹는 나한테 선뜻 먹기 힘든 비주얼이지만
고모가 한번 해 주신 이후로 너무 잘먹는다
초장 안 찍는게 훨씬 맛있음

 매운데 짜지는 않은 손만두로 만든 만두 전골
진짜 맛있다. 한냄비 다 먹을수 있음

국립극장에서 한 와이즈발레단 백조의호수 갈라 공연 보고왔다.
아이들 이벤트가 있어서 조카들 데려오고 싶었다.
무용수들도 너무 잘하고 객석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 좋아지는 공연이었다는

엄마표 고추장찌개를 진짜 좋아하는데
이날은 엄마가 유투브 레시피를 보시고는 양파를 많이 넣고 시도해 보셨다
단맛이 너무 강해서 나는 오리지날 엄마 레시피에 한표!

얼마전 엄마 친구분이 만두 소를 만들어 주셔서 엄마가 직접 손 반죽한 만두피로 만드신 만두
엄마가 양념 추가해서 외할머니 만두맛이 난다❤️

초파일이 다가오니 거리에 연등이 너무 예쁘다

우리 집 아침식사 단골 메뉴가 남은 날
저녁에 먹을 수 있는 매운맛 더한 수육

도어벨이 고장난지 오래되서 휑하던 차에
아빠가 꼭 맘에 들어하시는 도어벨 발견하셨다.
요즘 오며가며 소리 들릴 때마다 기분이 좋다.

엄마가 해주시는 제육볶음이랑 떡볶이는 그냥 너무 행복한 맛이지

그렇게 춥더니 어느새 목련도 피고
이젠 벚꽃도 활짝피고 나무들이 전부 초록 초록하다. 봄이 진짜 왔다.

간식 찾아 어슬렁대고 있으니 동생이 쥐어준 키세스 피넛
맛있는데 너무 조금 들었다

점심 먹고 산책하다가 까마귀를 만났다.
이렇게 큰 친구가 내 눈 높이 있으니 좀 무섭네
원래 까마귀는 이렇게 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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