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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휠체어 이용 O
  • 장애인화장실 O
  • 매주 월요일 휴관

수원에 있는 일월수목원에서 모네 전시전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오후 2시쯤 방문했던 것 같은데 주차 줄이 꽤나 길어서 애먹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서 한대가 나가면 한대가 들어갈 수 있었던 상황

30분 정도 걸려 주차한것 같다.

주차 안내 직원 분들이 안내를 잘 해 주셔서 그나마 수월하게 했던듯 ㅎ

어차피 무료주차가 아니고 가까운 성균관대 주차장을 이용해서 동일한 주차요금(2천원)을 적용하고 있어서

성균관대 주차장 이용을 추천!

날이 조금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

방문자 센터 옆쪽 에 매표소가 있다.

일반인들은 방문자 센터 안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고

단체나 할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만 매표소를 이용하면 된다.

방문자센터 한가운데에서는 나비 전시 중 / 5월 31일까지 금,토요일은 야간개장도 한다

 

방문자센터 들어가자마자 통창 통해서 보이는 바깥 풍경에 속이 확 뚫렸다 ㅎ

오느라 고생했으니 티켓 사오는동안 잠시 앉아서 쉼~

※ 수목원 내부는 음식물 반입 금지

음료와 물만 들고 들어갈 수 있다(온실은 음료도 안됨)

음료 외에 음식물은 방문자센터 안의 카페에서만 섭취 가능!

 

진입하자마자 장미정원이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 전경사진을 못찍었네 ㅎㅎ

커다란 장미들이 가득하고 향기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업됐다.

그리고 이어지는 산책로들

숲정원/다산정원/습지원/건조정원 등등 걷기 편한 테마별 산책로가 이어져있다

(건조정원을 제외하고는 휠체어도 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그 중 습지원과 숲정원이 정말 예뻤다

다산정원, 숲정원 쪽으로 가면 일월저수지를 보며 산책할수 있는데 일월저수지 산책로도 너무 좋아보임

한~참의 산책을 마치고 모네 전시중인 온실정원으로~

포토스팟 위주로 되어있어 모네 전시 자체는 조금 아쉬웠지만

신기한 온실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온실정원 내부 1층, 밖으로 이어지는 입구 근처에 장애인화장실을 포함한 화장실이 있다.

직원분들이 많고 계속 청소중이셔서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수목원 출구 쪽 방문자센터 1층? 지하? 에서는 다육식물 전시중~

구경 마치고 방문자센터 올라가서 꽃집에서 미니 다육이들을 데려왔다. 

내가 고른건 빈 트레이였는데 포장해서 집에 와보니 오리와 무당벌레가 붙어있어서 당황(!)했는데

막상 내놓아보니 없으면 허전했겠다 싶어서 마음에 들었다 ㅎㅎ

 

설악산국립공원 갔을때 우리집 옆동네였으면 했었는데

도심에서도 이런 힐링을 할수 있다니

시간될때 자주자주 가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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