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레스토랑&카페 더스탠드

힙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분위기 있고 음식도 맛있었던 양양 '더스탠드'

이곳은 카페~

커피와 디저트 주문은 카페에서 따로 해야 한다

하나같이 맛있어 보이는 빵들

우리는 점심을 먹어야 했기에 디저트는 다음을 기약했다

실내도 에어컨 때문에 추웠기에~

비바람이 불었지만 테라스 좌석에서 식사하기로 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빗소리 파도소리 들으면서 식사하니 운치있고 너무 좋았음

평일이라 손님이 정말 없었는데

밖이라 오히려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직원분이 담요도 가져다 주셔서 그렇게 춥지 않았음 ㅎㅎ

젓갈 파스타 

분명 파스타인데 밥에 젓갈 얹어먹는 느낌이 나는 맛 ㅎㅎ

처음에 생소하지만 자꾸자꾸 들어간다

안에 쫀득한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아란치니

짜지않고 따듯하고 맛있다♥

풍기 갈레트 최애메뉴!

어딘가 에그베네딕트 같은 맛도 나고 가볍고 따듯하고 과일이랑 너무 잘 어루러진다

여기 체리가 왜? 했는데 같이 먹으니 상큼하니 맛있었다 ㅎㅎ

 

원래는 수영이 목적이었는데, 이날은 비바람이 너무 심해서 루프탑 수영장은 가보지 못했지만

식사만 하기에도 너어무 좋았다

오히려 날씨 좋았으면 사람에 치여 힘들었을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