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족했나, 내가 예민한가, 내가 이상한가…
그렇게 나를 향해 화살을 돌리면
잠시나마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고
해결할 수 있다는 착각이 찾아온다.
하지만 그래서 더 지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누구에게나 인생은 힘드니까
나를 어떻게 대하든 모두에게 이해를 주고 싶지만
이해와 존중은 다르다.
내가 책임져야 할 것은
내가 한 말과 행동뿐.
타인의 태도까지 떠안지 말자.
자책이 아닌 분별.
내 몫과 네 몫을 구분하고
비로소 무너지지 않고 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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