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리고 책
박태웅의 AI 강의 2025
soul388
2025. 5. 1. 10:07

오래걸려서 읽었다 ㅠㅠ
읽었다고 하기에는 이해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많아서 부끄럽지만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충분히 전해진 것 같다
읽으면서 나는 왜 공학도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기도 했다(보탬이 되고 싶다는 얘기지 뭘 해보겠다는 뜻은 아니다)
이제 아주 삶에 가까이 다가와버린 AI
그렇기 때문에 더이상 모른척할 수 없는 잠재적 혹은 현실적 위험들
지브리 그림체 이슈도 그렇고 심심치 않게 들리는 각종 범죄도 그렇고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술은 어디까지나 인간에게 특히 약자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대 기술은 불순물(?)이 너무 많고 전혀 약자 friendly 하지 않다고 느끼는 입장이라 책을 읽다보니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문제의 크기와 무게에 반해 그걸 다루는 사람들은 너무 무지하거나 심각성을 모르는 것 아닌가(혹은 무시하거나) 싶어서.. 나도 무지한 사람 중 하나이고 ㅠㅠ
물론 좋은 의도로 만들었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문제겠지만
좋으나 싫으나 어려우나 쉬우나 앞으로도 관련책은 읽으려고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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